신세계백화점은 공식 파트너사인 미쉐린 가이드와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에서 백화점 VIP 대상 '포핸즈 다이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핸즈 다이닝은 미쉐린 셰프 두 명이 4개의 손으로 최고의 만찬을 펼친다는 뜻의 행사다. 신세계백화점 블랙다이아몬드 이상(연간 구매금액 1억2000만원 이상) 고객 중 총 40명의 신세계백화점 VIP 고객과 동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밍글스(Mingles)'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5일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10초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당일 점심과 저녁 두 차례로 열린 행사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 3스타를 보유한 강민구 셰프(밍글스)와 1스타 레스토랑 이스트의 조영동 셰프가 특별한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한식과 양식의 조화를 담아낸 파인다이닝 메뉴 10개를 차례로 내놓았고, 세계적인 와인 평론지 '로버트 파커 에드보케이트'에서 평점 90점 이상을 받은 초고가 와인 4종을 곁들였다.
식사 전에는 셰프들이 직접 고객을 맞이해 메뉴와 재료를 소개했고 식사 후에는 마카롱과 프랑스식 쿠키 브루통, 허브 솔트로 구성된 기프트가 제공됐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국내 백화점 중 유일하게 미쉐린 가이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VIP 서비스의 영역을 해외로 넓히고 있다. 이달부터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백화점 '쁘렝땅(Printemps)'과 제휴해 현지 VIP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쁘렝땅과의 제휴는 2016년 프랑스 '봉마르쉐(Le Bon March?)', 2024년 미국 뉴욕의 '버그도프 굿맨(Bergdorf Goodman)'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파트너십이다. 앞으로도 세계 유수의 백화점과 협력을 확대해 VIP 전용 서비스의 외연을 확장할 방침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와 협업한 다이닝, 그리고 글로벌 럭셔리 백화점과의 VIP 제휴는 신세계만이 제안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서비스의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VIP 고객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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