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북맥살롱 첫날 책과 맥주를 즐기는 방문객들. 영풍문고 제공 영풍문고가 수제 맥주 브랜드 무빙 브루어리와 함께 특별한 가을 야외 프로그램 ‘북맥살롱(Book & Beer Salon)’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2일까지 청계천 인근 영풍빌딩 야외 주차장(120석 규모)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원한 가을바람 속에서 책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영풍문고와 무빙 브루어리가 함께 제작한 한정판 맥주 ‘영풍 비엔나 라거’가 최초 공개된다. 책과 어울리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구현한 맥주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책 속 맥주 인스타그램 업로드, 영풍문고 구매 고객 특별 할인, 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행사 등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책과 맥주라는 이색적인 조합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독서 문화를 경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2일 행사 첫날 참여한 직장인 A씨는 “퇴근 후 동료들과 청계천을 바라보며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22일 북맥살롱 첫날 책과 맥주를 즐기는 방문객들. 영풍문고 제공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