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이 글로벌 CRO 기업 프론티지(Frontage Laboratories)와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임상시험 서비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미국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23일 경기 용인시 지씨씨엘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협력 의지를 확인하고 ▲미국과 APAC 시장에서의 임상시험 서비스 협력 ▲공동 마케팅 및 프로젝트 지원 ▲사업 기회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권역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임상시험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글로벌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차별화된 통합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지씨씨엘은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임상시험 분석 역량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프론티지는 APAC 시장에서 효율적인 임상시험 지원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프론티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지씨씨엘이 보유한 APAC 권역의 임상시험 분석 전문성과 프론티지의 글로벌 개발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임상시험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임상시험 수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고객사에 실질적인 분석성과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프론티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본사를 두고 미국,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25개 사업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CRO 기업이다. 신약 발견부터 후기 임상 단계까지 통합적인 제품 개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약물 대사 및 약리학(DMPK), 검체 분석 및 제형 개발, 전임상 및 임상 물질 제조, 바이오분석, 전임상 안전성 및 독성 평가, 초기 임상시험 등이 있다.
최태원 기자 peacefu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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