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마음고생 심했나…수척해진 근황에 ‘걱정’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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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마음고생 심했나…수척해진 근황에 ‘걱정’ 폭주
홍진경이 다소 수척해진 근황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홍진경 SNS 캡처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야윈듯한 모습의 근황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야기했다.

24일 홍진경은 자신의 SNS에 “쌀쌀한 계절이 왔네요. 레이어드룩 하려면 슬림해야겠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경은 화이트 목폴라 니트와 함께 노란색과 빨간색의 단가라 오버핏 니트를 함께 레이어링한 룩을 선보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특히 밀리터리 패턴의 반바지를 함께 매치해 힙하면서도 내츄럴한 매력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뒤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이전보다 더 촘촘한 브라운 톤의 단가라 반폴라 니트와 함께 청청 패션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진경 특유의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무드에 가을 분위기가 더해져 여전한 완벽 모델 핏을 자랑했다.

이날 그는 다양한 레이어드룩을 선보였다. 홍진경 SNS 캡처
또 이날 그는 베이직한 스트라이프 셔츠에 악어 브랜드의 남색 니트 가디건을 레이어링한 코디도 선보이며 가을 레이어드룩을 팬들에게 추천했다. 또 함께 블랙 롱 테니스 스커트와 사이드로 돌아간 버클이 포인트인 벨트를 함께 착용해 무심한 듯 깔끔한 패션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가수 그리(김동현) 역시 “와우 누나 YOUNG(영)해지셨어요!”라며 그의 패션 센스를 칭찬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다만 홍진경은 민낯으로 보이는 얼굴에 살이 빠진듯한 모습으로, 수척해 보여 네티즌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살이 그새 더 빠진 거 같다”, “무슨 일 있나. 핼쑥해졌다”, “밥 잘 챙겨드세요”, “맛있는 거 많이 먹어야 한다”, “모델은 모델이다. 그래도 건강이 우선” 등의 걱정 어린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앞서 홍진경은 지난 8월 6일 절친인 개그우먼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공개해 많은 응원과 위로를 받은 바 있다.

여전한 모델 핏에 네티즌들의 감탄을 부르기도 했다. 홍진경 SNS 캡처
지난 2003년 5살 연상 사업가 A씨와 연애 5년 만에 결실을 맺은 홍진경은 2010년 딸 라엘이를 품에 안았다.

해당 영상에서 홍진경은 “안타까운 건 우리가 비로소 남이 돼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것”이라고 전 남편과의 현재 관계를 밝히면서 “귀책 사유는 아무에게도 없다. 이제 좀 다르게 살아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 홍진경은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에서도 “(전 남편과) 어제도 오늘도 연락했고, 촬영 전날 딸과 셋이 물냉면 집에 가서 맛있게 먹었다”며 “우린 잘 지내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더 불편해 하더라. 늘 고맙고 응원한다. 내가 좋아하는 라엘이 아빠”라고 영상편지를 보내며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 중임을 밝히기도 했다.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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