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3시 35분쯤 경기 연천군 군남면에 있는 주유소 철거 공사 현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가게의 유리창과 근처에 있던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해당 주유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영업이 중단된 상태로, 이날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소방 당국은 경유 저장용 탱크를 옮기는 과정에서 스파크가 발생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연천군청 등 관계 기관에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
연천=송동근 기자 sdk@segye.com
연천 주유소 철거 현장서 저장 탱크 옮기다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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