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톡톡 테이블’로 청년소통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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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청 탁구동호회 16명 참가 류경기 구청장 청년들과 경기
서울 중랑구가 탁구 소모임 ‘톡톡테이블’을 통해 청년 세대와 소통에 나섰다.

25일 구에 따르면 톡톡테이블은 중랑청년청이 운영하는 지역 내 소모임인 ‘동네친구 커뮤니티’ 중 하나로, 스포츠나 취미활동을 통해 청년 간 소통을 촉진하고 생활 속 참여를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탁구를 주제로 청년들과 함께 땀 흘리며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하고 서로의 삶과 고민을 나누겠다는 취지다. 중랑청년청은 청년들 간의 소통과 문화 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고자 조성된 공간으로 청년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설이 마련돼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16명의 청년은 23일 중랑청년청 지하 프로그램실에서 직접 탁구 경기를 하기도 했다. 행사는 참여자 소개와 구청장 인사말로 시작해 ‘탁구 한판 승부’라는 이름 아래 진행됐다. 경기 중간에는 휴식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서로의 일상과 생각을 나누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나눴다.

류 구청장은 “탁구라는 친숙한 스포츠를 통해 청년들과 함께 즐기고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중랑구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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