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추석 명절 '저소득 한부모·산불 피해 지역' 온기 나눔 펼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소망모자원에서 한부모 가정의 다복한 명절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소망모자원과 포항~영덕선의 성공적 개통을 기원하고,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명절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대구광역시 서구에 있는 한부모 시설인 소망모자원을 찾아 다자녀를 둔 저소득 한부모 가정 30세대에 500만원 상당의 명절 꾸러미를 지원하고, 직원들이 직접 포장 및 배달 봉사에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영덕군청에서 김홍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리처장우이 김광열 영덕군수좌에게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맡겼다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영덕군청에서 김홍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리처장(오름쪽)이 김광열 영덕군수(왼쪽)에게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이어, 올해 개통 예정인 포항~영덕선의 성공적 개통을 기원하고,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영덕군청에 성금 300만원을 맡기며 지역 사회의 회복에 힘을 보탰다.

한국도로공사 유호식 대구경북본부장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대구=이인수 기자 sinyong67@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