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어바웃컬러 뷰티 인플루언서 해리가 색조 전문 리뷰 플랫폼 ‘어바웃컬러(About Color)’를 공식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해리는 지난 6년간 팔로워들과 메이크업 경험을 공유하며 소비자들이 반복적으로 겪는 공통된 고민을 발견했다. 소비자들은 “이 컬러는 실제로 발랐을 때 어떤 스타일일까?”, “사진과 같은 색이 맞을까?”, “좋은 점뿐 아니라 단점은 뭘까?” 등을 알고 싶지만, 온라인에는 장점 위주의 정보만 넘쳐나 결국 ‘실패하는 구매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어바웃컬러’다. 해리는 스킨케어 분야에는 ‘화해’가 있지만 색조 분야 전문 플랫폼이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어바웃컬러는 셀럽이 실제 사용한 메이크업 무드, 가공되지 않은 실물 발색, 그리고 장단점을 솔직하게 제공해 누구나 색조 화장품을 실패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바웃컬러는 AI 기술을 활용한 자체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 더 많은 콘텐츠를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에디터가 제품 사용 경험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토대로 매거진 기사, SNS 콘텐츠, SEO 최적화 포맷까지 자동으로 완성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던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콘텐츠 제작 속도를 최대 10배 이상 단축시켰다.
인플루언서 해리. 이미지=어바웃컬러 글로벌 진출 준비도 한창이다. 어바웃컬러는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일본어 서비스를 지원하며, K-뷰티 정보를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AI 무드 매칭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셀럽의 메이크업 무드와 유사한 컬러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리는 “어바웃컬러는 단순한 리뷰 플랫폼을 넘어, 색조 화장품 탐색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는 서비스”라며 “전 세계 고객이 실패 없는 구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세계 최대 색조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