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양양공항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 양양~제주 취항 기념 행사에서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5번째)와 서상원 운항본부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 김진태 강원도지사(앞줄 왼쪽에서 6번째)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타항공]파라타항공은 지난달 30일 양양 출발 제주행 WE6701편으로 첫 상업운항을 시작, 탑승률 97%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양양공항에서는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항행사도 진행됐다. 첫 편 탑승객들에게는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담은 기념 굿즈와 웰컴 카드,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사탕 등을 선물했다.
파라타항공의 시그니처 음료로 관심을 모은 '피치 온 보드'도 이날 처음 선보였다.
파라타항공은 양양~제주 노선을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며 오는 2일부터는 김포~제주 노선, 이후에는 일본과 베트남 등 국제선 취항을 통해 합리적 요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선택지를 여행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경제=이성진 기자 leesj@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