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AP/뉴시스
히샬리송과 손흥민. 사진=AP/뉴시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 등 최강 전력으로 꾸려진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홍명보호와 맞붙는다.
카를로 안첼르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은 10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2일 발표했다. 브라질은 오는 10일 한국, 14일 일본과 원정 평가전에 나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브라질은 절대적 강호다. 이번 평가전에도 세계적인 골잡이를 대거 포진시켰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가장 눈에 띈다. 출장 정지 징계에서 벗어나 대표팀에 복귀했다.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 7경기에서 3골 4도움을 뜨거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LAFC)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히샬리송도 주목해야 한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6경기에서 3골 1도움으로 부진의 날갯짓을 펼치고 있다.
반면 네이마르(산투스), 마르퀴뇨스(PSG), 알리송 베커(리버풀), 안드레이 산투스(첼시), 하피냐(바르셀로나) 등은 부상 때문에 승선하지 못했다.
한편 한국과 브라질은 이번 A매치가 통산 9번째다. 통산 전적에서는 한국이 1승7패로 절대 열세다.
▲브라질 10월 A매치 대표팀 명단(26명)
△공격수
에스테방(첼시FC),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날), 이고르 제주스(노팅엄 포리스트), 루이스 엔히키(제니트), 마테우스 쿠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히샬리송(토트넘),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안드레, 주앙 고메스(이상 울버햄튼), 브루누 기마랑이스, 조엘링턴(이상 뉴캐슬), 카세미루(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카스 파케타(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수비수
베랄두(PSG), 웨슬리(AS로마), 카를로스 아우구스투(인터 밀란),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카이우 엔히키, 반데르송(이상 AS모나코), 더글라스 산투스(제니트), 파브리시우 브루누(크루제이루),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아스널)
△골키퍼
벤투(알 나스르), 에데르송(페네르바체), 우구 소자(코린치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