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속적인 집값 상승과 공급 부족 우려가 맞물리면서 미래 가치가 확실한 '알짜 단지'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러한 가운데, 대규모 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 굵직한 호재를 품은 김포 걸포북변역 일대가 하반기 수도권 청약 시장의 핵심 지역 중 하나로 떠오르며 예비 청약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확 달라진 부동산 시장…분양 시장 뜨거워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올해 2월 말부터 상승세로 들어서 9월까지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9월 4주차에는 0.07% 오르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 11만여 가구를 기록한 후 내년 8만9,000여 가구 등으로 감소하는 등 장기적으로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어, 신축에 대한 니즈도 커지는 모양새다.
시장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청약 경쟁률도 뛰고 있다. 특히, 최근 고분양가로 논란이 있었던 곳도 9월 들어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광명에서는 '철산역자이' 전용면적 84㎡가 15억원이 넘었지만 1순위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수원에서도 같은 면적대가 12억원을 웃돈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가 평균 14대 1의 경쟁률로 치열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지속적인 집값 상승과 공급 부족 우려가 맞물리면서, 미래 가치가 확실한 단지를 선점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진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교통, 개발 등 확실한 호재를 갖춘 지역의 신규 단지들은 하반기에도 높은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하반기 주요 단지 관심 뜨거울 것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하반기 수도권 청약 시장의 '알짜 단지' 중 하나로 꼽히는 김포 걸포북변역 일대에 공급되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주거 브랜드 '칸타빌'로 알려진 종합건설사 ㈜대원(대표이사 전응식, 김두식)은 11월 김포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칸타빌 디 에디션'을 분양 예정이다. 주변이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고, 교통망도 개선될 전망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칸타빌 디 에디션은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66?84?104?127㎡ 총 612가구로 조성된다.

칸타빌 디 에디션이 들어서는 김포 북변2구역은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고, 김포골드라인에 이어 추가적인 교통호재를 갖춰 김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조성 중이다.
이미 인근 단지들의 분양 성공으로 지역 가치가 입증됐다. 앞서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북변3구역, 1,200가구)'과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북변4구역, 3,058가구)'가 모두 완판된 바 있다. 이밖에 북변5구역 등이 추가로 개발되면 일대가 대규모 아파트 타운 위상을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2020년 입주한 '한강메트로자이(2단지)'는 전용면적 84㎡가 11억원(2021년)에 거래되는 등 김포 시세를 리딩하는 곳이라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우수한 교통인프라도 갖췄다.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이용할 수 있어 김포공항역까지 약 16분, 마곡나루역까지 약 24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또한 지하철 5호선 연장(계획)과 GTX-D(계획)가 추진되고 있으며, 걸포북변역에는 인천2호선 연장도 계획되어 있다. 이밖에 차량을 통해 김포한강로 이용시 서울로 이동하기도 용이하다.
김포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두루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돋보인다. CGV, 김포시장, 김포시청, 김포우리병원, 김포종합운동장,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홈플러스 등이 근거리에 자리하며, 김포시청 일대 상권 이용도 용이하다.
자녀 교육환경도 좋다. 김포초, 김포중, 김포여중, 김포고, 사우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고, 중봉도서관(리모델링 중) 및 사우역 일대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상품성도 시선을 끈다. 중소형 평면에도 타입에 따라 알파룸과 팬트리, 4베이 등 넉넉한 실내 구조를 갖출 예정이며, 104?127㎡ 타입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테라스도 함께 설계된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주변이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하고 있고 굵직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미래가치가 높다"라며 "여기에 차별화된 상품성까지 더해 오래전부터 문의가 꾸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은 서울의 부촌으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과 양천구 목동에서 '칸타빌'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마포, 영등포 등 서울 주요 도심은 물론, 하남 미사, 동탄, 부산 등 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에 잇달아 단지를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아파트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건설업계 전반의 PF 리스크와 금리 인상 속에서도 부채비율 67.1%, 유동비율 331%, 당좌비율 280%를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 수준의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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