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추석 연휴 둘째 날도 전국 곳곳 비…낮 최고 28도

비가 내리는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내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도 흠뻑 젖은 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5.9.16 [사진=연합뉴스]
추석 황금연휴 2일차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충청권과 남부 내륙, 전남 남해안 등에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부터 저녁 사이 충청 내륙과 남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소강상태 나타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서해5도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 미만 △강원 동해안 5~20㎜ △대전·충남 남부, 충북 남부 10~40㎜ △세종·충남 북부, 충북중·북부 5~20㎜ △전남 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전남내륙 20~60㎜ △전북 10~40㎜ △부산·경남 남해안 30~80㎜ △울산·경남내륙 20~60㎜ △대구·경북 남부 10~30㎜ △경북중·북부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다.

아주경제=주혜린 기자 joojoosky@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