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열병식을 하는 건 2023년 9월 정권수립 75주년 계기 이후 2년여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2020년 10월 당 창건 75주년 열병식부터 이번까지 지난 5년간 진행된 8번의 열병식은 모두 야간에 진행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해 딸 주애가 참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최근 열병식에 빠짐없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애는 2023년 2월 건군절 75주년 열병식과 그해 9월 북한 정권수립 75주년 기념 ‘민방위 무력 열병식’에서 모습을드러낸 바 있다.
이번 열병식에서 김 위원장이 한국과 미국을 향해 메시지를 내놓을지가 관심이다.
또한 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을 비롯해 새로운 무기를 선보일지도 주목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