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김민하 '태풍상사' 첫방송 최고 7.1%…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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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김민하 '태풍상사' 첫방송 최고 7.1%…동시간대 1위
사진tvN[사진=tvN]tvN 드라마 '태풍상사' 첫방송이 5.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의 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5.9%, 최고 7.1%, 수도권 가구 평균 5.7%, 최고 7.1%를 기록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다.

뿐만 아니라 2025년 tvN 토일드라마 중 첫 방송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전국 평균 1.8%, 최고 2.4%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태풍상사' 1회는 1990년대 그 시절의 풍경, 감성, 음악, 패션 등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완벽한 시대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당시 TV 프로그램 자막 폰트를 구현한 오프닝부터, 삐삐 숫자 메시지, 테이프, 공중전화 옆에서만 터지는 씨티폰 등 제작진이 화면 곳곳에 면밀하게 공을 들여 배치한 배경이 자연스레 그 시절로 빠져들게 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태풍상사' 2회는 오늘(12일) 일요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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