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 모두 걸어서 통학 가능한 '트리플 학세권' 단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트리플 학세권은 자녀의 통학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문화시설이 밀집한 완성형 인프라가 형성된 경우가 많아 실거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 입주 후 시세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매력적인 입지 요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애월 지역의 명품학군을 품은 제주 아파트·오피스텔 '제주 엘리프(ELIF) 애월'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애월초, 애월중, 애월고 등 초·중·고 모두 도보학세권에 자리해 자녀를 둔 3040 실수요층의 호응도가 높다"며 "농어촌 특별전형 혜택과 함께 IB 후보학교로 승인된 애월중학교까지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우수한 교육 여건과 원스톱 생활인프라도 조성돼 있다. 애월보건소, 애월도서관, 애월읍청사, 농협하나로마트, 애월근린공원, 애월 9.81파크, 애월복합문화체육센터(2026년 3월부터 이용 가능) 등을 통해 쇼핑·여가·문화생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일주서로를 이용해 제주국제공항 및 제주 중심지까지 차량으로 약 30분이면 이동 가능해 교통 편의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편리한 교통망을 통해 애월카페거리, 한담해변, 곽지해수욕장 등 인근에 자리한 제주의 주요 관광지까지 접근도 수월하다.
향후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며 애월항과 전남 진도항을 잇는 애월항 여객선 취항이 추진되면서 지역 간 이동편의성 증진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교통·문화 전반에서 정주 여건이 한층 풍성해지며 실거주 수요뿐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빠르게 유입될 전망이다.
최근 아파트 84㎡ 타입은 기존 6억원대에서 4억원대로 가격이 조정됐으며 에어컨,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다양한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었다.
해당 단지는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로 아파트 136세대, 오피스텔 30실 등 총 166세대로 구성되며 아파트 전용면적은 52~110㎡,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41~62㎡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에 북쪽 오션뷰, 남쪽 오름뷰의 더블조망권을 확보했으며 필로티 설계(일부 세대), 지상에는 차가 없는 구조 등 특화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구현했다.
한편 시행은 대한토지신탁㈜이, 시공은 2025년 도급순위 15위의 계룡건설산업㈜이 맡아 안정성을 더했다. 제주 엘리프 애월은 제주시 애월읍에 자리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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