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오는 1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7회 안양 보육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하는 이번 보육박람회는 학부모 및 어린이집 관계자 등과 함께 ‘탄소중립 놀이터, 미래를 잇는 녹색브리지’를 주제로 하는 70여개의 다양한 체험 및 놀이, 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평촌중앙공원 중앙무대에서 박람회 개회를 선언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눈길을 끄는프로그램은 ▲재활용을 이용한 환경 놀잇감 전시 ▲씨드밤 만들기 ▲바다유리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곤충 목걸이 만들기 ▲찾아가는 목공교실 ‘목공체험’▲탄소중립에 관한 오엑스(OX) 퀴즈 등으로 영유아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날 재활용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마술 인형극 ‘토끼와 무지개 물고기’ 공연을 진행한다.
또 안양소방서는 ‘구조견 일구와 함께하는 포토존&소방안전교실’,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운영한다. 안양동안경찰서도 ‘어린이 경찰 체험’, ‘순찰차 탑승 체험’ 등으로 참여한다.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스포츠바운스 ▲에어바이킹 ▲교통체험트랙 등 놀이체험도 운영된다.
최대호 시장은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경험을 쌓고 동시에 지구 및 환경 보호의 책임과 중요성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