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6위’ 쭈타누깐,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 불참… 수완나푸라 대체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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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6위’ 쭈타누깐, 한화 인터내셔널 크라운 불참… 수완나푸라 대체합류
사진=대홍기획 제공
여자 골프 세계랭킹 16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 대회에 불참한다.

이번 대회 주최 측은 17일 “쭈타누깐이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기권한다”고 밝혔다. 이에 태국에선 재스민 수완나푸라(138위)가 대체선수로 합류한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경기 고양시의 뉴코리아CC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이다. 2년마다 한 번 열리며, 이번 대회의 경우 미국과 일본, 한국, 호주, 태국, 스웨덴, 중국 등 상위 7개 국가와 월드팀까지 총 8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태국 팀은 참가 선수 명단에서 두 차례 변동이 생겼다. 패티 타바타나킷(54위)에 이어 쭈타누깐까지 이번 대회 기권을 선언한 것. 미국에서도 앞서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가 부상으로 이번 대회 불참을 알린 바 있다.

한편 한국 팀은 지난 8월 초 AIG 위민스 오픈이 종료된 기준으로 세계랭킹 상위 4명인 김효주(8위), 유해란(9위), 고진영(16위), 최혜진(23위)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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