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건희 추모음악회에 이재용·이부진·이서현 참석

글자 크기
故이건희 추모음악회에 이재용·이부진·이서현 참석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25주기(25일) 추모 음악회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 총수 일가가 참석했다.


20일 오후 6시45분부터 진행된 추모 음악회에는 이 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가 참석했다. 삼성 사장단 및 임직원, 인근 주민, 협력회사 관계자 등 900여명도 참석했다.


행사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해 최주선 삼성SDI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등 삼성전자와 계열사 사장들도 참석했다.


이후 이 회장은 공연 전 로비에 마련된 이 선대회장의 5주기 추모 공간을 살펴본 후 고인을 추모했다.


음악회는 신예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첼리스트 한재민이 공연했다. 이들은 지난 3주기 추모음악회에도 연주했다.


이 선대회장의 문화 인프라 육성 의지에 따라 삼성은 매년 삼성호암상 예술상 수여 및 세계적인 명품 악기 무상으로 대여하는 '삼성 뮤직 펠로우십'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해오고 있다.


삼성의 후원을 받아 세계적인 연주자가 된 음악가는 리처드 용재 오닐, 클라라 주미강, 백주영, 김지연 등 30여명에 달한다. 이날 연주에 나선 한재민도 악기 후원을 받고 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하루 3분, 퀴즈 풀고 시사 만렙 달성하기! ▶ 속보·시세 한눈에, 실시간 투자 인사이트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