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켓, ㈜한진와 전략적 물류 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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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켓, ㈜한진와 전략적 물류 협업 진행
글로벌 서비스 출시 후 매월 거래 성장율 200%
사진=크로켓 국내 No.1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크로켓(Croket)이 한진과 손잡고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한진의 해외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G2G(Global to Global) 직배송 효율화 및 글로벌 풀필먼트 고도화를 추진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크로켓 글로벌 서비스는 런칭 직후 월간 거래액이 매월 평균 220%씩 꾸준한 성장율을 보이며 해외 이용자 MAU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주문 국가는 미국과 아시아를 넘어 주요 유럽 국가로도 확대되고 있으며 한진이 보유한 22개국 42개 거점 글로벌 배송 커버리지를 통해 보다 폭넓은 지역으로의 직배송이 가능해졌다.

국내 셀러들의 해외 판매 요청도 증가함에 따라 크로켓은 이번 협업을 통해 해외 유저 대상 ‘한국관’ 런칭을 준비하며 글로벌 배송 품질과 물류 효율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진은 자사의 해외 물류 인프라와 운송·통관·반품 시스템을 통해, 크로켓의 해외 셀러들의 상품을 글로벌 유저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해외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향상된 배송 경험을, 셀러에게는 물류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할 전망이다.

크로켓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4년 포브스 아시아 ‘30 Under 30’ 리테일 & 이커머스 부문에 유일하게 한국 기업으로 메인 하이라이트에 선정되었다. 현재 크로켓은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돌파, 국내 플랫폼 중 가장 많은 글로벌 셀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크로켓 황유미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 파트너인 한진과의 전략 협업을 통해 크로켓이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커머스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크로켓의 주요 파트너인 글로벌 셀러들이 세계 각지에서 더 잘 판매하고 경쟁할 수 있는 커머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업을 통해 해외에서 해외로, 그리고 한국에서 해외로 이어지는 진정한 글로벌 거래 구조가 드디어 실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진의 물류 역량과 크로켓의 글로벌 플랫폼이 시너지를 내며, 진정한 크로스보더 커머스 시대를 함께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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