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 투자' 의료AI 기업 코넥티브, KPAS2025 차세대 유니콘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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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브릿지 투자' 의료AI 기업 코넥티브, KPAS2025 차세대 유니콘 후보 선정

스톤브릿지벤처스가 투자한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코넥티브가 한국경제신문과 KT가 공동 주관하는 'KOREA Promising AI Startups 2025'(KPAS 2025)에 한국 차세대 유니콘 기업 후보 20개사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코넥티브가 의료 분야에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KPAS 2025는 산업 전 분야에서 혁신을 이끄는 인공지능 기반 스타트업 20곳을 선정해 육성하는 AI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 서울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영섭 KT 사장,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사장,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등이 참가했다.


코넥티브는 AI 영상진단 소프트웨어와 인공관절 수술 로봇 기술을 융합한 정형외과 전주기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핵심 제품은 ▲근골격계 Xray 진단 소프트웨어 ▲실시간 3D 스캐닝 및 자동 정렬 기능을 갖춘 AI 수술로봇 플랫폼 ▲환자 맞춤형 분석을 위한 클라우드 헬스 데이터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등이다.


코넥티브는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과 3D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유럽·일본 인증(CE, FDA, PMDA)을 추진 중이며, 식약처 심의를 완료한 '히로니(HERO KNEE)'와 의료기기 '코네보 메트릭(CONNEVO Metric)'을 국내 주요 병원에 공급하며 환자 만족도 및 재방문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는 "AI와 로보틱스의 융합을 통해 근골격 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글로벌 메디컬 테크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를 주도한 송영돈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는 '"코넥티브는 성장 가능성이 큰 근골격계 질환 시장에 진단부터 치료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딥테크 기업으로, 차세대 의료 AI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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