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한가을, 원빈 조카로 밝혀져…"외삼촌 도움 없이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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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한가을, 원빈 조카로 밝혀져…"외삼촌 도움 없이 데뷔"
사진한가을 인스타그램 캡처[사진=한가을 인스타그램 캡처]신인 배우 한가을(25·황가을)이 배우 원빈(47·김도진)의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1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한가을은 원빈 친누나의 딸"이라며 "데뷔 과정에서 외삼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원빈은 누나 셋과 형 한 명을 둔 5남매 중 막내다.

한가을은 김태희, 서인국 등이 소속된 스토리제이컴퍼니 소속으로, 2022년 가수 남영주의 '다시, 꿈'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현재는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 마론제과 마케팅팀 인턴 장예진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한편, 원빈은 영화 ‘아저씨’(2010) 이후 약 15년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2015년 5월 배우 이나영과 결혼해 같은 해 12월 아들을 얻었으며, 올해 5월 광고를 통해 오랜만에 얼굴을 비췄다. 최근에는 외식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아주경제=유영훈 기자 yglead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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