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벼 건조·저장 시설(DSC) 방문...시설 운영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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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벼 건조·저장 시설(DSC) 방문...시설 운영 상황 점검
전춘성 진안군수가 벼 건조·저장 시설(DSC) 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 캡션 / 고봉석 기자 , 맨 오른쪽 전춘성 진안군수 )
[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가 산물벼 수매가 한창인 진안농협 벼 건조·저장 시설(DSC)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 점검과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진안군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없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농가의 원활한 수매를 돕고자 지난 2020년 100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60톤 규모의 건조 시설을 추가로 확충했으며 기존의 톤백 마대를 대체할 수 있는 수매통 150개를 지원해 농가들의 인력 부담은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진안군의 지속적인 시설 확충은 고령화 및 벼 재배 기계화로 인해 늘어나는 산물벼 수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진안군은 이 날 시험 가동 중인 신규 건조 시설을 비롯한 수매 편의성 증대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과 노력을 다해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 주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설 확충으로 농가의 수매 부담을 덜고, 더 좋은 품질의 쌀 생산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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