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베트남 호치민서 '2025 한국 소비재 종합 판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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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베트남 호치민서 '2025 한국 소비재 종합 판촉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7~2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2025 한국 소비재 종합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선 총 130개사가 720여종의 K-소비재를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메이크업쇼와 시식 행사 등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과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한 온라인 마케팅도 진행돼 'K-소비재'의 우수성을 알린다. 특히 '한국으로의 여행'을 핵심 주제로 현지 관람객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개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부스를 운영해 지방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도 참여해 'K-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을 보탠다.


54개 국내 내수 기업들은 현지 벤더사를 통해 제품을 시험적으로 판매 및 홍보하며 소비자 반응과 시장성을 직접 점검한다. 행사 종료 후에도 우수 반응을 얻은 제품을 후속 지원해 현지 유통망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산청 쌀, 안동 사과 등 지역 농산물도 함께 선보이며 우리나라의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베트남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알릴 예정이다. 향후 베트남 현지 진출 대기업, 중견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지자체와의 공동 참여를 통해 동반 진출 모델을 구축하고 지방 기업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구본경 코트라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베트남에 뿌리깊이 자리잡은 K-컬쳐 인기는 최근 더욱 성장하며 K-소비재 진출의 발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 및 기업과 협력해 K-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K-소비재 기업이 안정적으로 현지 시장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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