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광주에서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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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광주에서 30일 개막
  국내 최대 규모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30일 광주DJ센터 개막 사진국내 최대 규모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가 오는 30일 광주DJ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회 모습. [사진=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국내 최대 규모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인 ‘포토닉스 코리아 2025’ 오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째인 이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에너지, 미래형 자동차, 광의료바이오 등 산업 분야와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광융합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KT가 협력회사들과 함께 ‘상생협력관’을 운영하고 고려오트론을 포함한 11개 기업에 독립된 전시 및 상담 공간을 제공한다.
 
옵토닉스, 한국알프스, 오이솔루션, 엔에이치네트웍스, 애니캐스팅, 그린광학, 티디엠, 이상테크 등 광융합산업 관련 기업과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동강대 및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국내 70여 개 기업, 기관이 13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광통신(광커넥터·광송수신기·광케이블 등) △광조명(상업 주거 공공형 조명·특수조명) △광의료바이오(정형외과용 치료재료·광초음파 의료기기 등) △광정밀(광센서·광계측기기) △광소재부품(광통신 모듈·광학 렌즈·광섬유 등) △광영상정보(LCD·OLED·영상표시기기 등) △광결상정보(디지털·모바일 카메라·자율주행 카메라 등) △광에너지(광에너지 변환 및 저장장치 등) 등 광융합 8대 분야다.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 세계 8개국에서 80여 명의 바이어가 초청돼 수출 상담회도 열린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익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장이 열린다.
 
올해 목표는 수출 상담 100여 건, 70억 원 규모의 계약이다.
 
개막식에는 정부 및 광주시 관계자, 주요 기관 및 기업 대표, 해외 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국내 대표 광융합 전문 포럼인 ‘제16회 광융합산업진흥포럼’을 비롯해 광융합산업 기술사업화 아이디어 및 제품디자인 공모전, ETRI 테크데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아주경제=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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