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 70% 유지로 반등 노리는 아파텔… 광명 ‘퍼스트 스위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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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10·15 부동산대책 이후 일시적으로 혼선을 빚었던 오피스텔 대출 규제가 정정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아파텔)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당초 상가·오피스텔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70%에서 40%로 축소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정 보도를 통해 주거용 오피스텔은 기존 70%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대출 규제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분위기다. 특히 투기과열지구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아파텔 상품이 주목받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경기 광명에 들어선 '광명 퍼스트 스위첸'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명 퍼스트 스위첸'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344번지에 들어서는 복합형 오피스텔 단지로, 지상 3층~13층, 총 275실 규모로 조성됐다.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A·B·C타입 총 12가지 평면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2인 가구 중심의 실거주형 설계로, 소형 평면이지만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높은 활용도로 실수요자와 임대 수요를 모두 흡수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즉시 입주가 가능한 '완성형 단지'라는 점이 시장의 눈길을 끈다. 이미 준공을 마쳐 바로 입주 및 임대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양 즉시 임대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실속형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광명뉴타운 정비사업에 따른 이주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근 구로·가산디지털단지 약 40만 직장인 수요가 더해져 전월세 시장의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다. 또한 광명IC, 제2경인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등 교통망 접근성이 좋고, 지하철 7호선을 통해 서울 구로·강남권 이동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광명 전통시장,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 내 편의시설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이러한 입지 여건은 장기적인 임대 안정성과 자산가치 방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LTV 70% 유지 확정으로 자금 부담이 완화되면서, 즉시 입주 가능한 단지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광명 퍼스트 스위첸은 직주근접성과 생활 인프라, 즉시 입주라는 세 가지 장점을 갖춰 수요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LTV 유지 조치가 수도권 아파텔 시장의 회복세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광명은 뉴타운 정비사업과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맞물리며 중장기적인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광명 퍼스트 스위첸'은 현재 일부 잔여 호실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며, 입주 즉시 전월세 계약이 가능한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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