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25일 오전 11시∼오후 5시 송파여성축구장에서 ‘2025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
50m 장애물 달리기 대회인 반려견 운동회, 반려견 패션쇼, 반려견과 함께 빙고판을 완성하는 펫티켓(반려 동물 예절) 빙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 송파구가 2024년 개최한 ‘반려동물 한마당’ 기다려 대회에 참가한 반려견들 모습. 송파구 제공 행사장 곳곳에선 ‘견생 네 컷’, 캐리커처, 이름표 만들기, 위생 미용, 일대일 행동 상담 등 15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도 열린다. 구는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형견 놀이터와 대형견 놀이터가 따로 설치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도시, 반려 문화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