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 한강 걷기대회'에서 조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0.2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여러분 한 걸음 걸으면 건강이 한 걸음 걸으면 행복이 옵니다. "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개최한 '2025 서울한강걷기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조은희 국민의힘(서울 서초갑)의원은 "구름이 있고 햇빛이 없는 가을날 아름다운 한강에서 걷기 대회 하기 딱 좋은 날"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지난 6월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주최한 궁궐 걷기 대회를 언급하며 "궁궐 걷기 대회도 정말 멋졌는데 이렇게 멋진 대회를 준비해 주신 임규진 사장님과 임직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름 낀 선선한 가을날 대회가 열려서 참 좋다"며 "참가한 모든 분께 선물같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조 의원을 비롯해 신동욱(서초구을) 국민의힘 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정무부시장,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주경제・ABC・AJP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2025 서울한강걷기대회'에는 내외국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출발해 동작대교 남단을 찍고 세빛섬으로 돌아오는 5Km 순환 코스를 걸으며 가을의 청취를 만끽했다.
아주경제=하주언 기자 zoo@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