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유나이티드 제공 인천유나이티드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5 3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홈경기는 인천유나이티드 대학생 마케터 ‘스포일러 7기’가 2024시즌 강등 후, 2025시즌 K리그2 우승과 승격을 이뤄낸 인천유나이티드의 영화같은 한 시즌을 돌아보며 '스포일러 영화제 : 파랑검정 그날을 향하여'라는 콘셉트로 경기장 내·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화제’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팬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북측 광장에서 액션, 음악, 로맨스, 미스터리, 네 가지 장르를 모티브로 한 부스가 운영되며, ‘파검 슛포일링’, ‘사운드 오브 인유’, ‘인유레터’, ‘명탐정 스포일러’ 등 장르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경기장 내에서도 테마에 맞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된다. 킥오프 전에는 ‘스포일러 영화제 예고편’이 송출되며, 하프타임에는 선수들이 직접 출연하는 ‘영화 명대사 퀴즈’가 진행되며, 팬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스포일러 영화제의 ‘엔딩 크레딧’이 상영되어 이번 스포일러 데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 시즌 동안 이어진 ‘승격을 향한 여정’을 경기장 내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영화 같은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일러’는 당일 홈경기를 찾은 팬들을 위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선착순 2,000명에게는 부스 참여권 팔찌를 배부하며, 부스별 미션을 완료하면 도장을 받아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한 개 부스를 성공한 팬에게는 스포일러가 제작한 오리지널 티켓이, 네 개의 부스를 모두 성공한 팬에게는 오리지널 티켓을 포함한 2025시즌 인천을 담은 '필름통 키링', 팝콘 속의 유티 '아크릴 키링', 일회용 필름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 중 1개가 랜덤으로 제공한다.
티켓 예매는 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부산전 홈경기 관련 궁금한 점은 구단 홈페이지 채널톡(챗봇)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