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에서 조우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시위대가 도로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29일 오후 '반트럼프' 집회를 벌이고 있는 시위대 일부가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 인근 도로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에 경찰은 현재 현장을 통제하면서 시위대와 대치 중이다.
한편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께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만났다. 지난 8월 말 미국 워싱턴 DC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약 2달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됐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