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해 올해부터 세제 지원이 본격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양도세 중과 배제 기한은 올해 말에서 내년 말까지 1년 연장된다.
지난해부터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취득세와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되고 있고, 여기에 올해부터 정부는 기존 1주택자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사면 양도세와 종부세 산정 시 1가구 1주택 특례를 적용해서 시행 중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로 취득가액 6억원 이하여야 한다. 아울러 전용 85㎡ 이하·취득가액 3억원 이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2년 이상 임대로 활용할 경우 주택 건설사업자의 원시취득세도 최대 절반을 감면받는다.
이러한 다양한 세제 혜택은 가격 메리트가 있는 미분양 단지에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세제 혜택과 절세 효과를 노린 다주택자도 관심을 보이면서 지방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그 중 특히 주목받는 단지들이 있다. 올해 10월 입주를 시작한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가 주인공이다.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는 2025년 8월 기준 시공능력순위 3위에 빛나는 ㈜대우건설이 시공하고, 동해 바다조망이 가능한 38층 높이의 초고층 단지로 건립되는 만큼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교통 조건도 우수하다. 31번 국도, 동해안로 등을 통해 포항 시내로의 접근성이 유리하며, 포항공항 및 동해고속도로 남포항 IC, KTX 포항역, 영일만 횡단대교(예정) 등을 통해 대구, 울산, 부산, 서울 등 주요 도시간 이동이 편리하다.
분양 담당자는 "오션뷰를 누릴 수 있어, 세컨하우스로도 문의가 많다.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혜택을 고려하면 탁월한 선택이다. "고 밝혔다.
한편,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홍보관은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포항 푸르지오 마린시티 단지내 상가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 시 더욱 자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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