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망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 하남시 망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다.
하남시는 30일 오후 4시 16분께 "오늘 오후 3시 13분께 하남시 망월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차량 화재 진화가 완료됐다"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민 다수가 연기를 피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