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마지막 홈경기' 파주시민축구단, ‘2012~2026' 주제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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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마지막 홈경기' 파주시민축구단, ‘2012~2026' 주제로 이벤트 진행
사진=파주시민축구단 제공 K리그2 가입 1차 승인이 완료된 파주시민축구단이 2026 K3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2012~2026’이란 주제로 치른다.

경기도 북부의 54만 대도시 파주시를 연고로 한 파주시민축구단은 오는 2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FC목포와 K3리그 29라운드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2025년 파주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로 내년 K리그2 진출을 준비 중인 파주시민축구단의 K3리그에서 마지막 홈경기가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민축구단은 K3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2012~2026’이란 주제로 홈경기를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2년 창단한 시민구단으로 파주시민축구단의 역사를 추억하고 다가오는 2026년 K리그2를 응원하는 컨셉으로 홈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주시민축구단은‘2012~2026’이란 주제에 맞게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입장 관객에게는 K리그2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달걀 2,026개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이번에 배포하는 달걀은 생명의 탄생과 재생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스코트 키즈는 파주시민축구단의 이번 경기 컨셉에 맞게 2012년생~2025년생 어린이로 모집 예정이다. 파주시민축구단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관람객이 2,012명을 넘으면 2,012번째 관람객부터 2026년 관람객을 추첨해 2026년 시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타임캡슐 메시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타디움 입구에서 열리는 이벤트로 이벤트 부스에서 응원 문구, K리그2 기대 문구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여 2025년 타임캡슐에 담아 2026년 K리그2 개막전에 전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2012~2026 댓글 릴레이’ 이벤트로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숫자로 댓글을 달고 정해진 숫자에 댓글을 다는 사람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 2012, 2025번째 댓글을 다는 사람은 2025년 시즌 전 선수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증정하고 2026번째 댓글을 다는 사람은 2026년 시즌 전 선수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증정한다. 게시물에 미스터리 넘버의 순번에 댓글을 다는 사람은 2026년 시즌 시즌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너나우리의스토리 라는 이름의 온라인 해시태그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2~2025년까지 파주 경기를 직관한 사진, 선수들과 함께 찍은 셀카를 인스타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26년 시즌권과 2025 시즌 전 선수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황보관 단장은 “K3리그에서 13년의 역사를 가지고 내년 2026년 K리그2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많은 분이 찾아와 지난 13년간의 역사를 추억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응원하는 자리를 빛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민축구단은 2012년 창단한 시민구단으로 올해까지 13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2018년 당시 5부 리그 격인 K3리그 베이직까지 경험한 파주시민축구단이 K리그2로 진입하는 것은 K리그에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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