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지역서 '찾아가는 수출바우처 활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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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지역서 '찾아가는 수출바우처 활용 설명회' 개최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 및 통상 애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수출바우처 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설명회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전국 6개 지역(서울, 경기북부, 대전, 부산, 광주, 대구)에서 개최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이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하고 바우처 형태로 비용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요자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기업들이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수출바우처를 편하게 이용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코트라는 수출바우처 서비스 메뉴와 활용법, 이용 절차를 쉽게 설명하고, 지역 기업별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설명회 후 코트라 수출전문위원들이 참석자들에게 일대일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달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영향 및 대응방안 특강도 마련된다. 협상 타결에 따라 예상되는 품목별 시장변화 및 대응전략, 중소기업이 겪는 원산지 증명, 관세 분쟁, 통관 지연 사례별 대응 방안도 소개한다.


코트라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중소기업 대상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지원사업,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과 환리스크 관리를 포함한 금융지원 수혜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수출바우처는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하는 대표적인 맞춤형 수출지원 사업"이라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완화된 만큼 기업들이 수출바우처를 활용해 더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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