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 제작 브레인샤워 티에이치스토리 배급 쇼박스)는 전날(3일) 2만 5178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총 누적관객수는 39만 3984명이다.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 영화다.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감독 요시하라 타츠야 수입 배급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은 같은 기간 1만 6125명이 관람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281만 256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다.
'체인소 맨'은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다쓰키의 만화 '체인소 맨'을 원작으로 한다.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온몸에서 전기톱이 뻗어 나오는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박스오피스 3위 영화 '8번 출구'(감독 카와무라 겐키 수입 미디어캐슬)는 같은 기간 7662명이 관람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33만 662명이다.
영화는 무한루프의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