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출연 중인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3일 김준영의 소속사 HJ컬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김준영 배우와 관련해 발생한 사안으로 관객 및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배우가 여러 작품에 출연 중이었기에 각 제작사 및 관계자 분들과의 신중한 협의가 필요했다"며 "이 과정에서 최종 결정을 확정하고 안내드리기까지 시간이 소요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던 과정에서 초기 공지와 입장 표명이 미흡하여 실망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준영이 식당에 방문한 뒤 영수증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게시물이 확산됐다. 해당 영수증에는 여성들의 이름과 금액이 적혀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그가 유흥업소를 출입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됐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