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우석대, ‘전주 영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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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우석대,  ‘전주 영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리빙랩’ 시민참여단 모집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우석대가 ‘전주 영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 캡션 / 고봉석 기자, 사진은 포스터 )
[스포츠서울 ㅣ 전주=고봉석 기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과 우석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전북 RISE 1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주 영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리빙랩’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빙랩 시민참여단은 지역민이 직접 참여해 전주 영화의 거리 현안에 대해 분석·논의하고, 관광객 유입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시민 중심의 참여형 프로젝트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7일 오후 4시까지이며, 대학생, 일반시민, 기업 관계자 등 지역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참여단 모집인원은 총 35명으로, 5개 분과(인프라, 콘텐츠, 브랜딩, 마케팅, 공동체) 각 7명 내외로 구성되며, 분과별로 산·학·연·관 전문가 3명이 참여한다.

선발된 시민참여단은 오는 11월 13일 킥오프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분과별 정기 협의회를 운영하며, △영화의 거리 물리적 환경 개선 △콘텐츠 및 축제 프로그램 기획 △브랜드 이미지 제안 △홍보전략 수립 등을 논의한다.

시민참여단 신청은 네이버폼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서 작성·제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063-281-41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리빙랩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영화의 거리가 전주국제영화제 비시즌에도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라며 “지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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