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6일 "지난 4일 올해 입사한 신입 회계사 108명과 함께 환경보호 및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사회복지회 및 WWF(세계자연기금)와 협력해 여의도 IFC 서울, 성동구 중랑천 일대, 염리종합사회복지관 등 서울 도심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딜로이트의 임직원 실천 이니셔티브인 '임팩트 에브리 데이(Impact Every Day)'의 일환이다. 임직원들이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체감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실내·실외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엔 장애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헌 옷을 재활용해 캔버스를 제작하며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체험했다. 오후엔 두 팀으로 나뉘어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돌봄을 동시에 실천했다. 1팀은 중랑천 일대에서 ▲밀원식물 식재 ▲철새 보호 가림막 설치 ▲서식지 정화 등 도시 담수생태계 보전 활동을 진행했고, 2팀은 ▲취약 어르신 대상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예 활동을 통해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신입 회계사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전문가들이 책임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십자말풀이 풀고, 시사경제 마스터 도전! ▶ 속보·시세 한눈에, 실시간 투자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