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홀인원으로 제네시스 GV60을 받을 주인공은 누굴까. KPGA 투어 최고 조력자인 제네시스가 시즌 최종전인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총상금 11억원, 우승상금 2억2000만원)’에 홀인원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6일 제주 서귀포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밸리, 테디코스(파72·7259야드)에서 막을 올려 오는 9일까지 펼쳐진다. 시즌 최종전인 만큼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70위 이내 선수 64명이 출전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지며 컷오프를 실시하지 않는다.
이에 걸맞는 홀인원 부상이 걸려있다. 대회 기간 중 대회 코스 14번홀(파3)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는 제네시스 GV60를 부상으로 받는다. GV60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전기차 성능, 자연스러운 주행 경험을 완성하는 편리함까지 갖춘 제네시스 브랜드의 럭셔리 전기차 SUV다.
제네시스는 올 시즌 6월 국내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와 9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서도 홀인원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을 부상으로 내건 바 있다.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 홀인원은 총 16회 나왔다. 하지만 제네시스 차량을 홀인원 부상으로 획득한 선수는 아직 없다.
가장 최근 제네시스 차량을 홀인원 부상으로 획득한 선수는 2023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3라운드 17번홀에서 홀인원에 성공한 전가람(30·LS)이다.
제네시스는 2017년 ‘제네시스 챔피언십’부터 9년째 KPGA 투어 대회의 홀인원 부상을 후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제네시스 차량이 걸려있는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는 전가람을 포함해 총 3명이다.
한편 KPGA와 제네시스는 2016년 KPGA 투어 최초의 포인트 제도인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으로 첫 인연을 맺었다. 올해로 제네시스 포인트 도입 ‘10주년’을 맞이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게는 2억원의 보너스 상금과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 DP월드투어와 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KPGA 투어 시드 5년, DP월드투어 시드 1년이 제공된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5억원의 보너스 상금이 주어진다. 5억원 중 제네시스 포인트 1위가 수령하는 보너스 상금은 2억원이고 나머지 금액이 2위부터 10위 선수까지 차등 분배된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게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제네시스 포인트 2위, 3위에게는 DP월드투어 시드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 출전 자격 부여 등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선수들에게 여러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제네시스는 2017년부터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 및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835포인트가 지급되며 제네시스 차량도 부상으로 제공된다.
지난 달 13일에는 이승택(30·경희)이 KPGA 투어 내 최초로 제네시스 포인트 특전 제도를 통해 PGA투어에 입성하는 쾌거를 달성했고 올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KPGA 투어 카테고리로 출전한 이정환(34·우리금융그룹)이 정상에 올라 DP월드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이처럼 제네시스의 후원은 KPGA 투어 선수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강력한 동기부여로 자리매김했으며 더 나아가서는 투어의 흥행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