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US IPO 재무정보 공시 가이드북’ 개정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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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US IPO 재무정보 공시 가이드북’ 개정판 발간

삼일PwC는 미국 자본시장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US 기업공개(IPO) 재무정보 공시 가이드북'의 2025년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국내 최초로 발간된 이 가이드북은 미국 IPO를 준비하는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실무진을 대상으로 상장 시 필요한 재무제표 및 관련 정보 공시의 로드맵을 제공해왔다.


이번 개정판의 가장 큰 특징은 외국 회사 상장이 아닌, 플립(Flip)을 통해 미국기업(Domestic Issuer) 형태로 직접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 수요 증가를 반영해 기존 외국국적상장기업(FPI·Foreign Private Issuer) 버전과 별도로 미국기업 버전을 추가 발행한 것이다.


미국기업 버전에는 ▲경영진 보상 공시 ▲비재무지표 ▲추정 재무정보 등 미국 상장 시 요구되는 재무정보 공시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이 수록됐다. 또한 상장 이후 미국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주요 양식을 항목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주요 사업 인수나 중대한 사이버 보안 사고 등 수시보고서 제출이 필요한 사례도 포함됐다.


김기록 삼일PwC 글로벌 IPO 서비스 리더(파트너)는 "이번 가이드북이 미국기업 형태로 상장을 고려 중인 경영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외국국적상장기업과 미국기업 간 재무공시 요구사항의 차이를 사전에 충분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이드북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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