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스타즈 제공
사진=KB손해보험 스타즈 제공 남자프로배구 KB손해보험 선수단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선수들이 의정부시 리하트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따뜻한 나눔활동과 더불어 홈 경기장에 방문한 팬들과 선수단의 안전 강화를 위해 의료지원 협약도 함께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비예나, 김도훈, 이준영, 장하랑, 지은우는 지난 달 18일 리하트병원 로봇재활센터를 찾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았다. 특히 근골격계 재활 치료는 선수들의 훈련과 부상 회복 과정에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진지한 태도로 환자들의 재활 과정을 도왔다.
김도훈은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팬들의 응원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손해보험은 팬과 선수단의 안전 강화를 목표로 2025∼2026시즌부터 리하트병원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하트병원으로부터 홈경기 안정을 위한 전문적인 의료 후원을 받는다. 선수들은 응급 상황에 신속한 의료 대처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받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구단은 의정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확대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리하트병원의 체계적인 의료 지원 덕분에 팬과 선수단 안전이 강화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리하트병원 이강정 병원장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다. 이번 협약으로 팬들의 안전한 관람 환경과 부상 없는 경기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