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KB손해보험과 자립준비청년 풋살구단 ‘런런 FS’ 2기 창단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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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트아동복지회, KB손해보험과 자립준비청년 풋살구단 ‘런런 FS’ 2기 창단식 진행
스포츠를 통한 자립역량강화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사진=홀트아동복지회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과 함께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어썸타운 연수원에서 자립준비청년 풋살구단 ‘런런 FS(Run Learn Futsal)’ 2기 창단식을 개최하고 연수원 내 풋살구장에서 1박 2일 간 합숙훈련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 선배와 함께하는 풋살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런런 FS’는 KB손해보험의 자립준비청년 취·창업지원사업 ‘런런 챌린지’와 연계된 사회공헌사업으로 스포츠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직업 전문성 강화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홀트아동복지회가 풋살구단 ‘런런 FS’의 기획과 운영을 맡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건강한 자립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2기 구단은 서울·수도권과 경남 지역의 자립준비청년 28명이 참여했으며 1기에서 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임지훈 코치가 지도자로 다시 합류해 ‘참여자에서 멘토로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을 실현했다.

창단식에서는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풋살구단 창단의 의미와 사업의 목적, 향후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팀별 포지션 구성과 활동 규칙을 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합숙훈련에서는 단원 간의 관계 형성을 위한 지지체계 프로그램과 더불어 청주 팔라시오 FS 김태열 감독의 지도 아래 신종훈·강주광 선수와 함께하는 특별 훈련이 진행되어 팀워크와 협동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손윤실 홀트아동복지회 나눔사업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관계를 형성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본 사업의 핵심”이라며 “이번 2기는 1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청년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창단을 시작으로 런런 FS는 △정기 풋살클래스(25년 11월~26년 4월) △지역팀 연합경기(25년 11월) △아마추어 대회 출전(25년 11월·26년 3월) △자립준비청년 초청 체육대회(26년 3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실전 경험과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 취약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복지사업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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