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과 단호함의 리더십, 고석진 인천본부세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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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과 단호함의 리더십, 고석진 인천본부세관장 취임
사진인천세관고석진 신임 세관장(가운데)이 해상특송화물 통관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세관]"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든 역량 집중과 국민 건강·안전 위협 불법물품 차단 노력"

제63대 인천본부세관에 고석진 신임 세관장이 지난 10일 취임했다.

고 세관장은 취임식을 마친 후, 바로 아암물류단지의 통합검사센터를 찾아 수입물품 검사 현장과 해상특송화물 통관 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고 세관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은 그 어떠한 경우라도 세관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차단하는 한편, 합법적인 물품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통관될 수 있는 균형잡힌 관세행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석진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여 이를 통해 국가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석진 세관장은 1971년생으로 제40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통관국장, 기획조정관, 부산본부세관장, 서울본부세관장 등 관세행정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아주경제=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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