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딥노이드는 보안 엑스레이 이미지 판독 교육프로그램 '딥:펜스(DEEP:FENSE)'가 국가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인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 인증은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시험·평가하는 품질인증 제도로 지정된 인증기관이 실제 운영환경과 유사한 시험 환경에서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검증한다. 해당 인증 획득 시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선정 ▲행정 및 공공 정보화사업 우선 도입 ▲국가기관에서 소프트웨어 구매 시 기술성 평가 우선 반영 등 다양한 혜택이 적용된다.
'딥:펜스(DEEP:FENSE)'는 현장 보안요원의 실질적 판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경호처가 추진하는 '경호(보안검색) 대응기술 개발사업'의 연구 산출물이다.
공항, 정부기관, 기업 등 보안 현장 유형별 판독 기준을 반영한 엑스레이 이미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실습 중심의 판독 훈련을 제공한다. 보안요원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식별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별 문제 ▲난이도별 모의고사 ▲개인별 성취도 관리 ▲교육 성과 분석 기능 등을 제공한다.
딥노이드 조재익 상무는 "이번 GS 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딥노이드는 보안 엑스레이 판독 솔루션뿐만 아니라 보안요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 엑스레이 판독을 통한 보안 솔루션과 교육 프로그램의 고도화로 보안 검색 절차 전반의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딥노이드는 지난 1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정보보안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의 정보보안 정책, 위험 평가, 보안 통제 등 철저한 평가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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