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는 다음 달 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본사 17층 TS홀에서 '테이스트 더 퓨처: K-푸드가 여는 새로운 여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 제조·유통·외식 기업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전략, 기획, 재무 담당 임직원, 글로벌 진출을 검토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푸드테크 동향, IFRS 18(재무제표 표시 및 공시) 도입 영향을 종합적으로 다뤄 실무에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K푸드가 글로벌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관리 복잡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IFRS18도입으로 재무보고 체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삼일의 식품산업 전문가 그룹(F&B Sector)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환경 변화를 '전략-기술-회계'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실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실무 해법을 제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선주 삼일PwC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K푸드의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미래를 제시한다. 이어 이주형 PwC컨설팅 파트너가 식품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정민우 삼일PwC 파트너가 미국 시장 진출 사례를 통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실무적인 방법론을 제공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서현 한국AI·로봇산업협회 이사와 허신욱 PwC컨설팅 파트너가 각각 푸드테크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인 푸드로봇과 인공지능(AI) 도입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승훈 삼일PwC 파트너가 식품산업에 새롭게 적용되는 IFRS 18 회계기준의 실무적 영향을 폭넓게 다룬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이승훈 삼일PwC 식품산업(F&B) 리더는 "K푸드의 글로벌 확장 국면에서 전략·기술·회계가 동시에 정비돼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미국 등 주요 시장 진출 전략과 푸드테크 적용 사례, IFRS 18 도입에 따른 재무보고 체계 변화 등을 실무 관점에서 깊이 있게 살펴보고, 동종업계 전문가들과 인사이트를 교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석 안내는 사전 등록 신청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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