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안양 미드필더 한가람이 2025시즌 10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1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한가람은 팬 투표 결과 4483표(68.8%)를 얻어 2032표(31.2%)에 그친 이동경을 제쳤다.
이달의 골은 K리그1 32~34라운드를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안양 한가람과 울산 이동경(당시 김천 상무)이 이름을 올렸다.
한가람은 지난 달 18일 김천전에서 경기 시작 47초 만에 빨랫줄 같은 발리슛을 상대 골문을 뚫었다.
이동경은 지난달 25일 전북 현대전에서 후반 26분 절묘한 프리킥 골을 터뜨렸지만 수상에서는 한가람에게 밀렸다.
한가람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연맹은 올해부터 이달의 골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담긴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해 기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동원F&B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군, 충북 괴산군, 전북 완주군 등의 청정지역 심층 암반수를 취수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친환경 생수다. 동원F&B는 자체 캐릭터인 ‘건강수’를 통해 SNS에서 MZ세대와 소통하고 있으며 공병 경량화, 무라벨 도입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는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