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에 비행기가 있네"…2배 커진 김포공항 실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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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에 비행기가 있네"…2배 커진 김포공항 실내 놀이터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국내선 3층 대합실에 키즈카페형 실내 놀이터 '맘(MOM) 편한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8월 노후화된 기존 놀이터를 개선하기 위해 롯데지주·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놀이터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새로 개장한 맘 편한 놀이터는 약 5억원을 투입해 기존 22평 규모 놀이터 공간을 45평으로 2배 이상 확장했다.


특히 터치스크린 놀이시설 도입, 하늘·구름 이미지의 아동 친화적 휴식공간 조성, 방염 매트쿠션, 안전유리 설치 등 놀이·휴식·안전을 모두 갖춘 키즈카페형 놀이터로 구성했다. 영아존(만 0세~2세 미만)과 유아존(만 2세 이상~만 6세 미만)을 구분해 연령대에 맞는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맘 편한 놀이터에는 아동 안전관리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 서포터즈 인력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박광호 김포공항장은 "김포공항은 올해 말까지 국제선도 어린이가 뛰어놀 수 있는 키즈존을 설치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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