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팅 기술개발 센터 설립 시,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검토
서울시는 12일 광자 기술 기반의 프랑스 양자기업 콴델라(Quandela)와 5700만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투자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콴델라는 2017년 프랑스 파리 인근에서 설립된 광자를 이용한 양자컴퓨터 시스템 제조 기업이다.
콴델라는 800억원을 투입해 서울에 양자컴퓨터 기술 개발을 위한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프랑스 기업들과의 협약을 계기로 ‘서울형 양자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중성원자 기반 프랑스 양자컴퓨터 기업 파스칼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시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산업통상부와 협력해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조성민 기자
서울, 佛 ‘콴델라’ 800억 투자유치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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