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13일 "내달 4일 대전 오노마호텔에서 '2025 양자산업 QX 네트워킹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양자컴퓨팅 분야 글로벌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이 기술의 시장 확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기술 소개가 아닌 산업화 중심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 정부 정책 및 그간의 양자컴퓨팅 QX 스케일업밸리 사업성과 보고, 2부에서는 양자 기술을 실제 시장으로 연결하는 비즈니스 전략이 공유된다.
기조발표를 진행하는 김유석 콴델라코리아 대표는 '양자기술과 산업혁신: 글로벌 기업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양자컴퓨팅 시장의 핵심 기술 요소와 기업 전략을 전한다.
발표 순서에선 국내 양자 스타트업인 ▲오큐티 ▲브라이트퀀텀 ▲큐노바가 각각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단광자광원, 플랫폼 독립형 양자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시장 진입 전략을 제시한다.
최수임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양자 분야는 높은 불확실성과 기술적 난제를 동반하지만, 리스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에 시장 선점 기회가 열린다"며 "이번 포럼은 그런 기업들이 실제로 성장할 수 있는 연결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블루포인트는 현재 양자컴퓨팅 QX 스케일업밸리 육성 사업 진행과 함께 양자 전문 펀드 조성을 추진하며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재단, 대전광역시가 지원하는 '양자컴퓨팅 QX 스케일업밸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참여 신청은 블루포인트 '퀀텀 점프'(Quantum Jump)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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