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위, 울산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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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위, 울산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
19∼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전시회, 콘퍼런스, 부대 행사 다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9∼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균형 잡힌 미래를 뜻하는 ‘K-BALANCE 2025’가 슬로건이다.

13일 지방시대위에 따르면 지방시대 엑스포는 정부의 자치 분권 및 균형성장 정책 비전과 지역의 혁신 사례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다.

이번 엑스포는 국민들이 이재명정부 정책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우선 전시회는 중앙 부처와 지방정부, 교육청 등 기관별 균형성장 정책 우수 사례를 체험형 콘텐츠 위주로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전남 신안군 햇빛연금 등 기본사회 관련 기본사회관과 지방자치 30주년 기념관, 시도 및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전시관 등이 마련된다.

정책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국정 과제와 균형성장, 자치 분권, 지역 활성화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부대 행사도 다양하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팔도미식관에선 ‘5극 3특’ 지역별 식재료를 활용한 유명 셰프들의 엑스포 한정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고향사랑 기부 답례품을 둘러보고 기부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 박람회 등도 열린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지역이 주인공이 되는 균형성장 여정을 국민과 함께 시작하겠다”며 “5극 3특이란 새로운 체계 속에서 지역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할 때 대한민국 전체가 더 튼튼해지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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