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웨이항공]티웨이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 4497억원, 영업손실 95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9% 증가했지만, 적자 폭은 확대되며 6개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및 중장거리 신규 노선 확장을 위한 항공기 도입과 부품 장비와 인력을 확대한 결과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선을 다변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단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럽·캐나다 등 장거리 노선을 기반으로 점진적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이성진 기자 leesj@ajunews.com